제23대 수정구청장으로 취임한 전형수 수정구청장은 16일부터 신흥1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수정구 관내 17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인사회를 갖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일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전형수 수정구청장은 16일부터 관내 17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인사회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수정구청장으로 일하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 구현을 위해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성남시민의 세금 약 1,000억원대 감소로 자칫 ‘모라토리엄 시대’로 회귀할 지도 모르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혁안의 부당함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전형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자주 만나 구정 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누고, 불편사항은 수시로 현장에 방문하여 구정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쾌적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수정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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